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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세슘-137 비상 단계 종료…대미 새우 수출 강화 관리는 상시 체제로 전환

인도네시아 정부는 반텐주 모던 치칸데 산업단지의 세슘-137 오염으로 촉발된 비상 대응 단계 종료를 선언했으나, 대미 새우 수출에 대한 선적별 검사·추적성·인증 요건은 유지한다.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총 6,291개 컨테이너, 95,438톤의 새우 제품이 인증되었으며 수출액은 약 9억 3,300만 달러다.

자카르타 소식: 인도네시아 정부가 반텐주 모던 치칸데 산업단지의 세슘-137(Cs-137) 오염 사건에 대한 비상 대응 단계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다만 인도네시아 측은 기술적 비상 상태 해제가 미국 시장 새우 수출에 설정된 특별 검사, 추적성 및 인증 메커니즘의 종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KKP)가 집계한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주관 부처는 총 6,291개 컨테이너의 새우 제품을 검사하여 세슘-137 불검출로 인증했으며, 누적 물량은 95,438톤, 수출액은 약 9억 3,300만 달러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위생 및 방사능 검사 합격 증명서가 첨부된 화물이 미국에 반입될 때 해당 모니터링 체계와 관련된 국경 반송 기록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이 규제 체계의 핵심은 선적별로 발급되는 '선적 전용 증명서'(Shipment-Specific Certificates, SSC)다. 각 새우 선적은 의무 방사성 핵종 검사를 완료해야만 해당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 어류검역품질감독청(BPPMHKP)이 지정 인증 기관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비상 단계 종료로 모니터링 체계가 철폐되지는 않았다. 자바섬과 람풍주 모든 가공공장에 적용되는 기술 규정은 여전히 전면적으로 유효하며, 새우 제품은 세슘-137 불검출을 입증해야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비일상적 위기 대응에서 방사능 검사를 영구적인 식품 안전 및 수출 인프라에 통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 변화는 국내 검사 역량에 대한 국가의 직접 투자로 뒷받침된다. 2026년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는 어류 및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을 전담 검사하는 실험실을 개소했으며, 이 실험실은 ISO 17025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고 정량적 방사성 핵종 스크리닝 자격을 갖추었으며 중점 검사 대상은 세슘-137이다. 국내 검사 역량 확보로 해외 실험실 네트워크에 대한 의존이 줄어들어 방사능 검사 합격에 따른 출하 승인을 표준 수출 검증 절차에 포함할 수 있게 되었다.

양자 규제 측면에서는 2026년 5월 미국 FDA 기술 대표단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장 심사를 실시하여 인증 기관, 냉장창고, 가공공장 및 검사 실험실을 점검했다. 평가 종료 후 미측은 BPPMHKP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BPOM)의 적격 인증 기관으로서의 공식 지위를 재확인했다.

비상 단계를 거치면서 인도네시아는 보다 엄격한 모니터링 구조를 구축했다. 선적별 실험실 검증, 디지털 통합 수출 기록, 그리고 미국 규제 기관과의 지속적인 양자 협력이다.

한편 중국 해관총서의 2026년 8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당월 인도네시아산 온수새우(새우류, 흰다리새우·검은호랑이새우 등 포함, 해관 상품 분류 기준 HS 0306.17) 수입량은 1,574.67톤, 수입액은 8,674,955.0달러, 평균 가격은 5,509.06달러/톤이다. 동일 통계 기준으로 수입액 8,396,457.0달러, 평균 가격 5,495.34달러/톤으로 기록된 별도 자료도 있어 두 수치가 일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