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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징어 가격 급등, '황금 오징어' 장세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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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제품 백과

➡️2026년 명태 수출입 데이터 분석 보고서

➡️2026년 오징어·갑오징어 수출입 데이터 분석 보고서

➡️2026 중국 가리비 제품 수출입 데이터 분석 보고서

➡️2026년 중국 참치 수출입 데이터 분석 보고서

➡️2026년 중국 틸라피아 제품 수출 데이터 분석 보고서

➡️2026년 중국 흰다리새우 제품 수출입 데이터 분석 보고서

한국 수산물 시장이 원양어업 비용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다. 4월 원양어선이 부담한 고액의 연료비가 수개월간의 운송, 하역, 유통 단계를 거쳐 한국 최종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냉동 통오징어 가격이 뚜렷하게 상승했으며, 현지 언론은 이를 '황금 오징어'라고 부르고 있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7월 28일 한국 시장의 중형 냉동 통오징어(원양산) 가격은 마리당 5482원(약 3.77달러)에 달했다.

이 가격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같은 기간 평균 수준인 4482원(약 3.08달러)보다 22.4% 높은 수준이다.

한국 가격정보시스템 KAMIS 데이터에 따르면, 냉동 오징어 가격 상승폭은 이미 최근 5년 평균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오징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수입 수산물인 명태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7월 28일 중형 명태 가격은 마리당 2833원(약 1.95달러)으로, 지난 5년 같은 기간 평균 가격인 2459원(약 1.69달러)보다 15.2% 상승했다.

한국원양산업협회(KOSFA)는 최근 한국 시장에 들어온 일부 수산물이 4월 조업 시즌에 생산된 것으로, 당시 국제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며 연료비 상승이 공급망을 통해 시장에 전달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원양어업 비용 상승, 수개월 후 시장 가격에 영향

원양어업의 가격 전달에는 뚜렷한 시차가 존재한다. 원양어선이 출항해 조업하고, 해상에서 냉동 보관한 뒤, 다시 항구로 돌아와 수입·유통되는 전 과정에는 흔히 수개월이 걸린다. 따라서 연료비 상승은 즉시 소매 단계에 반영되지 않고, 새로운 물량이 시장에 도착하면서 점차 나타난다.

한국원양산업협회에 따르면, 많은 원양어선의 선박당 적재 능력은 약 3000톤이며, 거리가 먼 조업 해역까지 이동해야 한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연료비는 어선 운영비의 약 30%에서 35%를 차지한다. 2026년 연료 가격 고점 시기에는 이 비율이 50%에서 60%까지 오를 수 있다.

특히 오징어 조업이 받는 영향이 더 뚜렷하다. 오징어 자원 분포는 불확실성이 있어, 어선이 적합한 어장을 찾기 위해 항해 거리와 조업 시간을 늘려야 할 수 있다. 동시에 선상 냉동 설비는 장기간 가동해야 하며, 이는 어획 후 귀항 과정에서 제품을 냉동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비를 더욱 끌어올린다.

한국 해외어업정보시스템(OFIS)이 4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디젤 가격 상승이 아르헨티나 해역 조업 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부 기업은 연료비,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에 따른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출항 계획을 축소하거나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원료비 상승이 통조림 제품으로 전이

연료비 상승의 영향은 냉동품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국제 수산 원료 가격 상승도 가공 제품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3월 태국 시장의 가다랑어(황다랑어) 기준 가격은 톤당 2000달러에 달했다.

한국 수산식품 기업 사조(Sajo)는 최근 주요 소매 채널에 8월 3일부터 일부 통조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통지했다. 이 중 참치 통조림 가격은 10%, 태평양 꽁치 통조림과 고등어 통조림 가격은 20% 인상된다.

이 기업은 이미 롯데마트, 이마트(E-Mart), 농협 등 소매 채널에 가격 조정 방안을 통보했다. 소비자 판매가 조정 시점은 각 소매업체가 재고와 판매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통조림 제품 가격 조정은 비용 상승이 '연료—조업 비용—냉동 원료—가공 생산—소매'의 사슬을 따라 점차 전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소매업체, 가격 상승 압력 대응 위해 프로모션 실시

수산물 가격 상승에 직면해 한국 대형 소매 기업들이 단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련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마트는 같은 기간 신선식품과 여름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프로모션은 단기적으로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완화할 수 있지만, 수입 원료 비용 상승이라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다. 향후 고비용 물량이 계속 시장에 유입될 경우, 가공업체와 유통업체는 이윤 압축과 최종 가격 조정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한국 시장의 향후 수산물 가격은 여전히 국제 유가, 환율, 주요 어장의 자원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오징어와 명태 어획량이 회복되면 공급 증가로 비용 압력이 완화될 수 있으나, 자원 공급이 타이트할 경우 고가 장세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

7월 28일 발표된 가격은 현재 시장 상태를 반영한 것으로, 장기 추세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오징어 가격이 5년 평균보다 22.4% 높고 명태 가격이 15.2% 상승한 데다, 원양어업 기업들의 연료비 관련 피드백과 통조림 기업의 가격 인상 조치가 겹치면서, 앞서 수개월간 발생한 조업 비용이 한국 수산물 시장에 점차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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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mp.weixin.qq.com/s?\_\_biz=MzkyMDUxOTYwNw==\&mid=2247569236\&idx=1\&sn=006c5c85f159b0d25b8d19dbb4507e88\&chksm=c192198cf6e5909af7aaa14f44aaebe71dc46e8468420dbfa16e444a5409bf1c395cd50a968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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