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고등어 수출가격 50크로네 재진입, 연간 수출량은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가 9월 9일 발표한 수출 통계에 따르면, 2026년 36주차(8월 31일~9월 6일) 600g 미만 냉동 대서양고등어(Scomber scombrus) 수출 평균가격이 kg당 49.79 노르웨이크로네로 상승해 전주 대비 10.6% 올랐으며, 50크로네에 근접했다. 2025년 동기 39.69크로네 대비 약 25% 상승한 수치다.
가격 상승의 근본 원인은 쿼터에 있다. 노르웨이의 2026년 대서양고등어 총쿼터는 81,375톤으로, 2025년 165,298톤 대비 약 51% 삭감되었으며, 이는 노르웨이·영국·아이슬란드·페로제도가 지난해 말 합의한 쿼터 배분에 따른 것이다. 쿼터 부족에 대형어 가격 고공행진이 겹치면서, 노르웨이수산국과 해안경비대는 선단에 "선별적 방기"(고가 대형어만 남기고 나머지 어획물을 버리는 행위)를 엄금하라고 경고했으며, 순찰함 "베르겐"호가 어장에 투입되어 검사에 나섰다.
어획 측면의 물량 집중은 짧고 강렬했다. Norges Sildesalgslag 어획일지에 따르면 36주차에 23,000톤의 고등어가 양륙되어 올가을 조업 개시 이후 가장 강한 한 주를 기록했으며, 최고 일일 9,200톤을 보고했다. 9월 10일까지 누적 어획량은 약 3만 1천 톤으로 가용 쿼터의 40%를 차지했다. 노르웨이 해역 어획물의 평균 중량은 400~600g, 가중평균 522g이었으며, 연안 소형 선단은 190톤만 양륙해 평균 규격 273g으로 대형어는 외해에 집중되었다.
수출량과 가격의 괴리는 계속되고 있다. 36주차에 600g 미만 규격 수출은 1,197톤, 600g 이상은 226톤에 그쳤으나, 2025년 동기 대형 규격 수출은 1,077톤이었다. 연간 누적 수출은 약 4만 8,200톤으로 2025년 동기 9만 7,100톤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해당 주 EU 구매는 456톤, 평균가 50.05크로네/kg, 일본 구매 165톤, 49.94크로네, 대만 구매 109톤, 49.28크로네였다. 노르웨이 수출업체의 아시아 시장 400~600g 규격 CFR 견적은 이미 약 5.70달러/kg까지 올랐다.
청어(Clupea harengus)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36주차 냉동 청어 수출은 472톤, 평균가 22.68크로네/kg으로 전주 대비 14.6% 상승했다. 2025년 동기는 수출 1,779톤, 평균가 13.94크로네로 물량 73% 감소, 가격 63% 상승이었다. 해당 주 EU 구매는 194톤, 평균가 23.97크로네였다. 쿼터 집행 측면에서 94,344톤의 북해 청어 쿼터는 거의 소진되었고, 334,445톤의 노르웨이 봄산란 청어 쿼터는 163,000톤이 완료되었다.
일본 시장 확대는 청어 시세의 새로운 변수다. 9월 11일 제6회 "하쓰사바" 고등어 항공수송 행사가 노르웨이 해산물 축제와 동시에 열렸으며, 청어가 처음으로 중점 홍보 품종으로 등장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요한센은 글로벌 고등어 공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일본 바이어들이 대체품을 찾고 있으며, 노르웨이 청어가 가격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7-11 편의점은 이미 약 22,000개 점포에서 소금구이 노르웨이 청어를 출시했다.
청어 필레 흐름은 안정적이다. 36주차 청어 필레 수출은 483톤, 평균가 24.56크로네/kg으로 2025년 동기 472톤, 25.51크로네와 비교해 물량은 보합, 가격은 소폭 조정되었다. EU 구매는 453톤, 평균가 24.44크로네였으며, 그중 폴란드 구매는 120톤, 24.75크로네였다. 통청어의 가격 상승은 아직 필레 단계로 전이되지 않았다.
어장의 계절 전환은 눈앞에 있다. 2025년 노르웨이 해역 고등어 어획은 9월 13일에 마무리되었고, 선단은 이틀 후 북해 영국 구역으로 이동했다. 올해는 여러 선망선의 쿼터가 이미 소진되었다. 국제해양탐사이사회(ICES)는 9월 30일 차년도 쿼터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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