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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베링해 겨울·봄 어획 제한 1년 추가 연장 추진… 명태 자원량 2024년 대비 약 50% 증가
러시아 농업부가 2027년 베링해 어획 제한령 초안에 대한 공개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서베링해구와 카라긴아구의 겨울·봄 어획 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하는 내용이다. 업계 과학 조사에 따르면 2026년 명태 총 생물량은 2024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고, 어획 효율은 27년 평균 수준으로 회복됐다.
러시아 농업부가 2027년 베링해 어획 제한을 규정하는 부처 명령 초안을 공개 토론에 부쳤다. 초안은 서베링해구와 카라긴아구의 겨울·봄 어획 제한 조치를 1년 더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안에 따르면 서베링해구와 카라긴아구에서는 연승 어구를 사용한 어획 활동을 다시 3월 말까지 금지하고, 트롤과 덴마크식 자망을 사용한 어획 금지는 4월 15일까지 이어진다. 과학 연구 및 모니터링 목적의 어획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사한 제한 조치는 2025~2026년에 시행된 바 있다. 첨부 자료는 이러한 조치가 명태(Gadus chalcogrammus) 자원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업계 과학 기관이 2026년 실시한 저층 트롤 조사 결과, 카라긴아구와 서베링해구에서 집계된 명태 총 생물량은 2024년 데이터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어획 효율은 선박 1척당 1일 5.43톤에서 7.09톤으로 높아져 지난 27년 평균 수준으로 회복됐다.
초안은 현재 공개 토론 단계에 있으며, 2027년에도 베링해 겨울·봄 어획에 대한 제한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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